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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작아도 문제없다!" LG전자,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 출시

  • 기사입력 2023.04.17 10: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창호에 설치할 수 있는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소형 설치키트를 구매할 경우 기존 89~252cm보다도 낮은 56~102cm 높이의 소형창에도 설치 가능하다.

이로써 고객은 창이 작아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곳에서도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 베이지를 적용해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흰색 바탕 안으로 숨긴 히든 디스플레이도 깔끔함을 더한다.

아울러 인공지능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조건을 설정해 주는 자동 건조 기능은 ‘AI건조+’로 더욱 편리해졌다. 

3단계로 제공되는 건조 풍량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건조 시간을 짧게 만들거나 저소음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남은 건조시간은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준다.

이 밖에 기존 휘센 이동식 에어컨의 차별화된 성능을 그대로 계승,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은 냉방면적에 따라 23제곱미터와 26제곱미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밍 베이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출하 가격은 냉방면적과 컬러에 따라 90~100만 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소형창에도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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