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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이랑 닮았네?" 미래지향적 콘셉트의 기아 'EV5', 실물은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3.04.18 16:02
  • 최종수정 2023.04.18 16:1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EV5 콘셉트
사진 : EV5 콘셉트

[중국 상하이 =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기 SUV ‘EV5 콘셉트’를 선보였다.

EV5는 현대차 그룹의 E-GMP 전용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정통 SUV와 미래지향적 스타일이 결합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은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는데, 이는 외관과 어우러져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인테리어로는 3개의 스크린이 탑재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열 시트와 콘솔을 벤치 시트와 같이 연결할 수 있고, 1열과 2열 모두 이용 가능한 도킹(Docking) 콘셉트의 슬라이딩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 기아 EV9에서 선보인 스위블링 시트,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V5는 콘셉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부터 중국 염성공장에서 생산돼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국내에서도 생산돼 빠르면 올 연말 출시가 예상되며, 판매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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