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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中서 판매될 기아 전용 전기차 EV5, 2025년 韓. 유럽서도 판매

  • 기사입력 2023.04.24 12:12
  • 최종수정 2023.04.24 14:3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기아 EV5콘셉트
2023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기아 EV5콘셉트

[상하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전용 전기차 전기차 EV5를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이 뛰어난 EV 라인업을 공개, 모터쇼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에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할 예정이다.

기아 고위 관계자는 올해 말부터 중국시장에 투입, 중국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EV5는 한국에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5년부터는 한국과 유럽에서도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반영한 외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실내 공간, 10가지 친환경 소재,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Leather-Free)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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