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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까지 뻗어나간 스칸디나비아. 폴스타,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3.05.24 08:53
  • 최종수정 2023.05.24 09:2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최근 전기 보트 스타트업 칸델라(Candela)와 협업해 수중익선 전기 보트 ‘C-8 폴스타 에디션’을 선보다.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전기차 디자인과 칸델라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탄생했다.

폴스타는 이번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을 통해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디자인을 해양 산업 분야에서도 구현했다. 

선체 외장의 새로운 그레이 색상은 더 밝은 그레이 톤의 실내 색상과 조화롭게 연결돼 세련된 매력을 강조한다. 

이와 함 수상 전용 섬유가 사용된 시트, 쿠션, 선베드 및 벽과 루프 패널 등으로 절제된 듯 과감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폴스타는 2022년부터 칸델라의 전기 수중익선에 배터리와 충전 기술을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폴스타 에디션은 1회 충전 시 최대 57해리(약 105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항력을 극적으로 줄여주는 이중 수중익선 설계로 기존 보트보다 약 8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고효율을 실현했다.

재충전에는 230V 3상 콘센트에서 2시간 30분가량, 230V 16A 콘센트에서 하룻밤이 소요된다.

추진에는 75kW의 출력을 내는 전기 다이렉트 드라이브 포드 모터를 사용해 최고 22노트(약 40.7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C-8 폴스타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40만 유로(약 5억 7,000만원)부터 시작하며, 스웨덴 스톡홀름 공장에서 생산돼 오는 2024년 6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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