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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잡아라! 가장 작고 저렴한 볼보 'EX30', XC40 리차지보다 대박칠까?

  • 기사입력 2023.06.15 16:5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 라인업 중 인기차량으로 꼽히는 XC40은 귀여운 외모에 적당한 차체 크기로 여성이나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그중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의 외관 디자인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로 순수 전기차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 진화했다.

싱글 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69kWh, 듀얼 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82kWh로,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515km 수준이며, 가격은 6,388만원이다.

하지만 최근 볼보는 XC40에 이어 더욱 다양한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작고 저렴한 전기 SUV 'EX30'을 공개했다.

볼보 EX30은 공기역학적인 스포티한 실루엣과 플래그십 전기 SUV인 EX90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으며, 전장은 4,250mm로 볼보 역사상 가장 컴팩트한 모델이다.

실내는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했다.

또 새롭게 장착된 12.3인치 터치스크린은 주행 속도를 비롯한 운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맵 등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 옵션이다.

6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400km(WLTP 기준) 이상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또 150kW급 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볼보는 EX30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와 다양한 옵션 선택지를 제공해 주요 타겟층인 MZ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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