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8월부터 UAM 실증 진행한다. 고흥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

  • 기사입력 2023.07.05 14:1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고흥군청
출처 : 고흥군청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고흥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다시 한번 선정되면서 드론중심도시에 한걸음 다가섰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개발 및 비행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해 새로운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로, 이번 공모에서 고흥군은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먼저,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의 제1구역에서는 오는 8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이 진행된다.

현대, 롯데, LG, SKT, 대한항공 등 47개 기업이 참여하는 12개 컨소시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UAM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과 기업은 수도권에서 2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이 밖에 도양읍 상‧하화도와 득량도 일원의 제2구역에서는 유‧무인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남양면 선정마을 일원의 제3구역에서는 유해조류 퇴치 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고흥군은 실증이 원활히 진행되고 목표했던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