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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걱정도 없네" 전기자전거로 견인하는 'Hupi' 캠핑 트레일러

  • 기사입력 2023.08.01 16: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핀란드의 한 발명가가 최근 전기자전거로 견인할 수 있는 캠핑 트레일러 ‘Hupi’를 공개했다.

콤팩트한 크기의 트레일러는 약 70kg의 무게로 가볍게 설계됐으며, 보다 높은 헤드룸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루프에는 250W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는데, 이는 내·외부 조명과 냉장고 등 전자제품에 전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를 충전할 수도 있다.

내부는 일어설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지는 않지만, 벽면에 통합된 책상과 접이식 침대가 있어 혼자서 여유를 즐기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옵션으로는 프로판 스토브와 휴대용 그릴, 채광창, TV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upi 트레일러의 판매 가격은 약 5,590유로(약 84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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