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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세미드라이브와 차량용 반도체 부문 협력

  • 기사입력 2023.08.05 22:01
  • 최종수정 2023.08.05 22: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중국 자동차용 반도체 칩  공급업체인 세미드라이브(SemiDrive)가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세미드라이브는 지난 2일 삼성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자동차용 반도체 프로젝트를 위한 시스템 통합 및 호환성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력 계약에 따라 삼성반도체는 칩 레퍼런스 디자인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세미드라이브에 전체 스토리지 칩 샘플 세트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양사는 제품 로드맵 및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협력하고, 고객사에 뛰어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세미드라이브는 삼성 반도체의 고성능 스토리지 칩을 자동차 칩용 레퍼런스 디자인에 통합, 지능형 캐빈, 자율 주행, 고성능 MCU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드라이브의 자동차 칩 제품 및 솔루션은 중국 SAIC모터스, 체리오토, , 창안자동차, 동펑자동차, FAW그룹, 낫산자동차, 혼다자동차, 폭스바겐, 리오토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 반도체의 차량용 메모리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TCU(Telematics Control Units)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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