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테크놀로지는 라이프스타일 딜리버리 트럭(LDV) 190 카고 밴을 공식 출시하며, 클래스 2 전기 카고 밴 세그먼트 라인업을 확장한다.

카누는 LDV 190 이전 모델인 LDV 130과 동일한 다목적 플랫폼 MPP를 공유하지만 클래스 2 차량의 증가된 무게를 처리하기 위해 강화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LDV 190은 적재량이 증가함에 따라 LED 라이트를 추가해 야간 주행 시 시인성도 높였다. 또한 복합 반투명 루프 패널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더 많은 자연광을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카누는 2023년 말까지 연간 2만 대 수준의 차량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클라호마시티에 차량 조립 공장을, 오클라호마주 프라이어에는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