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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모먼스! 스팅어 후속작 GT1, 이렇게 나온다

  • 기사입력 2023.09.01 17: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스팅어를 대체할 전기차인 차량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상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렌더링 아티스트 ‘Sustvin’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돼 있는 스팅어를 대체할 전기차의 렌더링을 제작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스팅어의 후속 모델답게 스포티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적용됐다.

또 프론트 패널을 안쪽에 배치, 윙 패널의 볼륨감을 부각시켜 각선미를 강조했으며 헤드램프 등에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코드명 GT1으로 알려진 스팅어 후속 모델은 HMG가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eM)이 탑재되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eM플랫폼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현재의 전기차 대비 50% 이상 개선됐고, 또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적용 및 무선 업데이트 기본화 등을 목표로 했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GT1은 EV9의 99.8kWh 배터리 팩을 뛰어넘는  113.2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00km~800km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배터리를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 EQS(107.8kWh)는 WLTP 기준 77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GT1에 두 개의 전기모터(200kW + 250kW)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450kW(612마력) 발휘하도록 개발 중이다. 

이 스펙으로 차량이 출시된다면 현재 최고 출력 576마력을 발휘하는 EV6 GT를 뛰어넘는 기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가 될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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