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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톤 싣고도 끄떡없는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 HEX 6x6

  • 기사입력 2023.09.30 07:3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이 새로운 차량은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미래 국방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전략, 환경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리카르도는 가장 험난한 지형에서도 최대 3,8톤의 적재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6x6 차량 개조 모델인 포드 레인저 HEX를 개발했다. 이 차에는 성능을 위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이 차의 개조는 국방, 보인 및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특수차량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리카르도의 전문성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향상된 수준의 기능, 내구성 및 가용성을 자랑한다.

HEX 솔루션은 유럽 최고의 상용 픽업 플랫폼인 포드 레인저의 가본 차량을 변경할 필요가 없는 오버레이 볼트온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의 개조 방식과는 다르다.

따라서 기본 차량의 견고함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스템을 분리해 다른 차량에 다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산용 포드 드라이브 유닛을 사용하는 전기 리어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3.0리터 V6 디젤 엔진의 동급 최고 출력인 249hp를 뛰어넘는 최대 282hp의 출력을 낸다.

디 디온(De Dion) 리어 서스펜션 디자인은 무게 효율적이고 견고할 뿐만 아니라 휠 컨트롤을 개선해 트랙션과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한 드 디온 서스펜션과 구동 시스템을 분리해 다양한 구동 유닛을 사용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구동되지 않는 '래지' 액슬을 사용해 최대 적재량을 갖춘 효율적인 6x4 버전을 제공한다.

전기 구동은 독립형 온보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설계된다. 감속 시 제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팩을 충전한다. 이 에너지는 가속 시 토크를 보완해 최대 적재량인 상태에서도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배터리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고전압 부품들은 안전성과 유지 보수 및 수리의 용이성을 위해 단일 통합 인클로저에 통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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