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660km 달린다! 리비안 R1T 픽업트럭 '맥스 팩' 배터리 옵션 추가

  • 기사입력 2023.10.06 09:15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리비안 'R1T'
사진 : 리비안 'R1T'

[M투데이 온라인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맥스 팩 배터리가 장착된 리비안 R1T의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리비안은 처음 R1T를 출시했을 당시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두고 있었고,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 옵션을 발표하겠다고 한 이후 이제 그 약속이 가능해졌다.

리비안은 10월 R1S "맥스 팩" 옵션을 추가해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새로운 배터리 옵션은 최대 644km를 달릴 수 있어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7인승 전기 SUV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는 리비안 R1T 맥스 팩 모델은 현존 최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 픽업트럭이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그리고 리비안 포럼의 회원들은 이 소식을 공유하며 실제 차량을 인수한 고객의 반응을 올렸다.

리비안 포럼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R1T 맥스 팩은 세 가지 배터리 옵션이 있는데, 스탠다드 트림 외에 라지를 선택하면 6,000달러(약 810만 원)이 추가되고, 맥스 팩을 선택하면 16,000달러(약 2,160만 원)을 추가해야 한다. 그리고 R1T는 듀얼 모터, 퍼포먼스, 쿼드 모터 등 세 가지 AWD 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퍼포먼스 드라이브 시스템은 5,000달러(약 670만 원), 쿼드 모터는 8,000달러(약 1,080만 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추가된다. 그리고 예약 시 고객 인도는 최근 빨라지고 있어 1주에서 최대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비안은 최근 생산 능력을 늘려오고 있으며, 올해 52,000대를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9월까지 총 36,150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