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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 소장 희귀 고급차 52대 경매에 나온다.

  • 기사입력 2023.11.18 21: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81전 76승 68 KO승의 전설적인 복서 조지 포먼
81전 76승 68 KO승의 전설적인 복서 조지 포먼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설적인 복서이자 주방용품 전문가인 조지 포먼(George Foreman)이 소장하고 있던 52대에 달하는 고급차 컬렉션이 클래식카 전문 경매 사이트인 헤거티 마켓플레이스(Hagerty Marketplace)를 통해 경매에 나온다.

1931년부터 2005년까지의 다양한 모델의 차량은 12월 11일에서 12월 21일 사이에 경매에 등장한다.

첫 번째 경매에 나올 차량은 1931년 포드 모델 A 카브리올레 A400, 2005 포드 GT이며, 쉐보레와 크라이슬러, 페라리, 닷지, 플리머스, BMW, 포르쉐, 롤스로이스, 벤틀리, 폭스바겐 등의 브랜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거티는 조지 포먼 컬렉션은 예약 없이 경매가 진행되며 52대의 차량이 장기적으로 고정된 상태로 보관돼 왔기 때문에 운전하기 전에 기계적 주의를 약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포먼은 “나는 평생 동안 자동차 수집가로 열광해 왔다며 이제는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열광자들과 내 차를 공유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조지 포먼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두 번씩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평생 81전 중 76승을 거두었고, 그 중 68승이 KO승이었다.

그는 45세에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한 최고령 권투 선수로 기록됐으며, 올해 초 개봉된 영화 빅 조지 포먼(Big George Foreman)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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