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출시되면 트랙스 이어 초대박! 풀체인지로 돌아온 쉐보레 이쿼녹스, 국내 출시되나?

  • 기사입력 2024.01.26 18: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의 중형 SUV, 이쿼녹스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가운데 국내 출시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핫한 인기를 자랑하는 이쿼녹스는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지만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비해 사양이나 디자인 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이 이번 신형 이쿼녹스는 디지털화를 감행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진화했다.

특히, 외관의 경우 스포티한 느낌을 주려 했던 현행모델과는 달리 트래버스와 유사한 SUV풍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653mm, 전폭 1,902mm,  전고 1,667mm, 휠베이스 2,730mm로, 모든 수치가 기존 모델 대비 커졌으며, 전장은 투싼보다 소폭 길면서 전폭은 신형 싼타페(MX5)보다도 넓다.

휠은 트림에 따라 최대 20인치까지 들어가며, 사륜구동과 스노우 모드, 터레인 타이어, 전용 셋업을 갖춘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ACTIV 사양이 추가됐다.

실내의 경우, 동급에서 유일하게 11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11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기본 제공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전반적인 소재도 개선됐다.

또한, 토글식 기어레버가 삭제되고  칼럼식 기어레버로 대체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파워트레인은 175마력을 발휘하는 1.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단일하게 적용되고, 구동 방식에 따라 CVT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안전 사양에서는 전방충돌 경고 및 긴급제동, 차선이탈 경고 및 이탈 방지 등 다양한 ADAS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생산은 2024년 5월부터 시작하여 올 하반기 북미 출시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와 관련해선 정해진 바는 없으나 일각에서는 내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국GM이 이쿼녹스 EV를 연내 수입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