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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는 도요타 캠리 외면한다.

  • 기사입력 2006.03.28 15:18
  • 기자명 변금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많이 팔린 자동차 가운데 도요타 캠리를 꼽을 수 있다.
 
도요타 캠리는 1997년 이후 세단 자동차 가운데 많이 판매된 차종 중 하나로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도요타 캠리에게 우승의 왕관을 씌울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인디애나 폴리스스타(Indianapolis Star)지는 캠리가 이미지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젊은 세대들이 캠리를 보는 시선이 늙은 세대들이 타는 자동차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도요타의 핵심문제라는 것이다.
 
분명히 캠리는 젊은 세대의 수요를 위한 자동차는 아니다.
 
더욱이 이 신문은 미래지향적인 현대차와 기아차,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과 앞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상황은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요타 캠리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52세로, 이는 혼다 어코드나 닛산 알티마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보다도 10살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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