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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화폐에 이어 운전면허증도 단일화

  • 기사입력 2006.03.29 09:44
  • 기자명 변금주

유럽이 화폐공용화에 이어 운전면허증도 공용화 한다고 프랑스 신문 누벨 옵세르바퇴르(Le Nouvel Observateur)가 보도했다.

현재 유럽에는 110여가지가 넘게 다른 종류의 운전면허증이 있는데 , 유럽 25개국의 장관들이 모여 의논한 끝에 유럽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하나의 운전면허증을 만들자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운전면허증은 전자시스템으로 보안과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 빠르게 체크하기 쉽지만 위조는 어렵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 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0년에서 15년으로 모든 회원국들은 늦어도 2032년까지 새 면허증 제도를 도입해야 하는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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