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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본부제로 조직개편 단행

  • 기사입력 2006.06.10 19:55
  • 기자명 이상원

건설교통부에 이어 산업자원부도 본부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자부는 지난 9일 산업.자원정책의 여건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과중심의 책임행정체제를 갖추기 위해 지난 93년 상공부와 동력자원부의 통합이후 계속 유지돼 오던 조직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산자부는 기존 1차관보 3실14국61과에서 8본부10관61팀으로 조직이 바뀌었다.또, 차관보가 산업정책본부장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산업정책, 산업기술정책, 지역산업균형발전업무에 대기업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전담하는 상생협력팀이 신설됐다.
 
반면, 원전사업기획단이 폐지되고 대신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이 이 업무를 관장하게 됐다. 또,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을 보좌하는 에너지정책기획관과 에너지 기술팀이 신설됐다.
 
이와함께 기존 에너지산업심의관이 에너지산업본부로 개편됐고 원자력산업업무는 에너지.자원정책본부로 이관됐다.
 
산자부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위임전결규정을 정비, 권한을 대폭 하부조직으로 위임하고 각 팀별 고객만족도와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결재라인을 팀원-팀장-본부장. 장관으로 간소화하고 본부장 및 팀장 중심의 책임행정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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