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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친환경차량 수출 급증

  • 기사입력 2006.08.16 09:59
  • 기자명 이상원

CNG(압축천연가스버스)버스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는 국산 친환경차량 수출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환경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과 중국, 동남아등지로 CNG 버스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우버스(주)는 올들어 인도네시아 33대, 말레이시아 50대 등 총 83대의 CNG버스를 수출했다.
 
대우버스는 하반기에도 필리핀 20대, 인도네시아및 말레이시아 각 100대, 이집트 50대, 태국에 30대를 수출할 예정으로 있는 등 올해 총 400여대의 CNG버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도 올해 러시아 1대, 인도네시아 2대 등 총 3대를 수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페루에 CNG버스 100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또, 콜롬비아 등 중남미지역에 국산 CNG버스를 시범 공급, 중남미국가 정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CNG버스를 대 중남미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함께 천연가스차 개조업체인 (주)엔지브이아이는 이란에 승용차 개조차량 한대와 말레이시아에 리파워버스 3대 등 총 4대의 친환경차량을 수출했다.
 
엔지브이아이는 특히. 올해 이란에 개조승용차 1천대, 말레이시아에 리파워버스 500대, 태국 100대등 1천600대를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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