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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렉서스. 혼다차와 비교테스트 한다.

  • 기사입력 2006.09.08 14:5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급세단 그랜저. 쏘나타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렉서스. 혼다 모델과 비교평가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 남양연구소에서 인터넷과 자동차동호회 등을 통해 시승신청을 받아 선정한 일반고객 60여명을 대상으로 그랜저. 쏘나타, 렉서스 ES350, 혼다 어코드와의 비교 시승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측은 그랜저와 쏘나타가 현재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렉서스 ES350이나 혼다 어코드에 비해 가격은 절반 수준인데도 성능이나 디자인, 사양은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고객들을 초청, 비교 시승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렉서스 ES350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77마력급 3.5리터급엔진이 장착됐으며 시판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5960만원, 슈페리어 모델이 6360만원이다.
 
반면, 그랜저3.8모델은 최고출력 264마력급 3.8리터 람다엔진이 장착됐으며 시판가격은 4천6만원으로 렉서스에 비해 2천만원 이상 싼 편이다.
 
또, 혼다 어코드2.4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급 I-VTEC엔진이 탑재됐고 시판가격은 3천490만원, 3.0 V6모델은 3천940만원이다. 반면, 쏘나타는 F24S모델이 최고출력 166마력에 시판가격이 최고 2천570만원으로 약 1천만원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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