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파이브헌드레드의 4륜구동 모델인 ‘파이브헌드레드 AWD(All-Wheel-Drive)’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상세내용 시승기 참조)이번에 시판하는 파이브헌드레드 AWD는 파이브헌드레드에 첨단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무단 가변 변속기(CVT)를 적용,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파이브헌드레드 AWD는 미국산 수입차 중 첫번째 4륜구동형 세단이면서 수입차시장 최초의 4천만원대 4륜구동 세단이다. 이 차는 시판가격이 4천230만원으로, 기존 수입 4륜구동형 모델보다 2-3천만원이 낮게 책정됐다.
파이브헌드레에 적용된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전륜으로, 코너링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도로와 눈 또는 비로 미끄러운 노면 주행 시 전후 휠 스피드 차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필요한 토크를 네 바퀴에 적절히 배분한다.
특히, CVT는 4단 및 5단 자동변속기에 비해 3.5~4.5% 가량 연료소모가 적고 기어 변속충격이 없어 승차감이 부드러운 게 장점이다.
한편, 파이브헌드레드는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로부터 4개 부문 최고등급인 ‘5스타’를,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부터 미국 대형 세단 유일의 'Top-Safety Pick Gold' 모델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