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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 캐나다, 차부품 고관세 중국, WTO에 제소

  • 기사입력 2006.09.17 23:20
  • 기자명 이상원

미국과 EU(유럽연합), 캐나다가 공동으로  중국을 차부품에 고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며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키로 했다.

미국 통상대표부(USTR)의 슈와부 대표는 지난 15일 중국이 외국산 자동차부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 캐나다와 공동으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 공동으로 제소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가들은 WTO에 분쟁처리 소위원회의 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지 생산차량 부품의 현지조달율이 일정한 기준을 밑도는 경우, 통상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측은 중국의 고율관세가 외국산 자동차 부품의 시장참가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 유럽연합, 캐나다와 공동 제소를 단행할 방침임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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