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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삽시다.

  • 기사입력 2006.09.18 07:31
  • 기자명 이상원

★ 어느날 밤~~~  ★
 
아가씨 셋이서 자취하는 방에 강도가 들었다
마침 잠에서 깬 한 아가씨가 방에 있던 장난감 권총으로,
강도를 향해 "손들어~" 하고 소리를 쳤다
놀란 강도는 두손을 번쩍 들고 서 있었고, 그것을 본, 또 다른 아가씨가
강도의 거시기를 쳐다 보며 하는 말
.
.
 야이 ~ 쉑이야 ~ ~ !   손만 들지 ~ !, 아랫것은 왜 들어 ~ ~ !
 
 
●물먹은 청년들 ●
 
수영장에서 한 아름다운 여자가 수면 위에 얼굴을 내밀며 친구에게 한마디 했다.
글쎄 말이야, 내 수영복을 잃어 버렸지 뭐야.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십여 명의 청년들이 물로 뛰어들었다.
잠시 소동이 있은 다음, 그녀는 친구에게 말했다.
.
.
그래서 동생 거 빌려입고 왔어.
 
** 관계자외 출입금지 **
 
어떤 산부인과에 한 임신부가 실려왔다.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침대에 실려가는 그 임신부 옆엔 남편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있었다.
여보!!  여보!!  조금만 참아!!"  "아아아아아악~~~
병원복도를 달려 그 임신부를 실은 침대가 분만실로 들어가자 남편이 같이 들어가려 했다.
그때 간호사가 '관계자외 출입금지 입니다. 밖에서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남편, 정색을 하며 하는말..
.
.
보소, 내가 관계자여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여자의 업보 %%
 
여자가 죽으면 저승으로 갈 때 바나나를 들고 간다
여자가 평생 상대한 남자 수 만큼 바나나를 들고 가야한다.
수녀님들은 빈 손으로 간다. 평생 남자라고는 상대해 본 일이 없으니까.
여염집 부인들은 하나씩 들고 간다
화류계 여자들은 광주리에 이고 간다 .

어느 마을에 화냥년이라고 소문난 여자가 있었다
화냥년으로 소문난 여자가 바나나를 양손에 각기 하나씩 달랑 두개만 들고 간다 .

그 마을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 여자의 평소에 소행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주머니로써는 그 여자가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는 것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

아주머니는 그 여자 뒤를 따라가면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렸다.
세상에 니가 얼마나 화냥년이었는가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야?  참!  염치도 좋다.

그 여자가 뒤돌아 서서 아주머니에게 쏘아 붙였다
.
.
 아주머니! 이미 두 리어카에 실어 보내고 떨어진 것 주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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