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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N, 122억달러에 스카니아 정식 인수 제의

  • 기사입력 2006.09.18 15:10
  • 기자명 이진영

독일 상용차 전문업체인 MAN이 스웨덴의 상용차업체 스카니아를 현금과 주식 포함, 총 96억유로(122억달러)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1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제안은 스카니아의 주주는 1주당 현금 38.35유로와 MAN의 신주 0. 151주를 받게 되는 것으로 인수  제시액수는 1주당 48유로로 지난 15일의 스카니아 종가에 3. 7%를 추가한 금액이다.
 
MAN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랑스 르노가 벌써 스카니아 A주 569만7042주(주식자본의 2. 85%, 의결권 관련 주식의 5. 18%)를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의 대주주는, 독일 폭스바겐과 스웨덴의 투자회사 워렌바그가로 폭스바겐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 34%를, 스웨덴의 워렌바그가는 투자회사인 인베스타 를 통해, 29%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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