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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라크루즈, 내달 12일 쉐라톤워커힐서 신차발표회

  • 기사입력 2006.09.18 17:5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SUV로 개발한 베라크루즈의 신차발표회를 내달 12일 서울 광장동에 있는 쉐라톤워커힐에서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보도발표회를 갖는데 이어 오후에는 자사 고개들을 초청, 신차발표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베라크루즈는 지난달 25일부터 베라크루즈를 투싼과 싼타페를 생산하고 있는 울산 2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으며 현대차는 시판까지 총 3천여대 가량의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오는 11월부터 베라크루즈를 내수시장에서 월 2천500대 가량 판매할 계획이다.
 
베라크루즈는 내수용은 기아 카니발에 탑재되는 2900cc급 커먼레일 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V6 3.0디젤엔진이, 수출용은 3.8 람다엔진이 각각 탑재되며  변속기는 현재 개발중인 6단자동변속기가 얹혀진다.
 
한편, 베라크루즈의 주력모델 시판가격이 3천500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어서 럭셔리 SUV시장을 놓고  쌍용 렉스턴과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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