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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합 서비스. 차량관리 프로그램 도입

  • 기사입력 2006.11.13 09:5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13일부터 통합 캐쉬백 포인트적립 서비스와 정기적인 차량 관리까지 책임지는 Q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Q멤버십 프로그램이란 Q멤버스 카드로 가맹점에서 서비스나 물품을 이용했을 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한편, 차량 출고 후 6년간 기아차가 정비, 주유, 보험가입 등 차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직접 챙겨주는 제도다.
 
Q멤버스 카드는 신차 출고 시 고객에게 기본으로 발급되며 현 기아차 보유 고객은 기아차 전국 영업지점이나 기아차 정비망또는 Q멤버스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된다.
 
특히 한 개의 카드로 현대 오일뱅크 보너스 카드, OK캐쉬백, SK엔크린 보너스카드의 적립 포인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Q멤버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기아차 정비망이나 자동차 보험, 자동차 용품 등 관련 제휴 가맹점에서 서비스나 물품 이용시 구매 금액의 5%~0.5%의 Q포인트를 받게 되며, 신차구매나 자동차 정비, 자동차 용품 구매 등 결재시 Q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차 구매시에는 Q포인트와 현대카드 M포인트, 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를 모두 합산해 적립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고, 기아차를 2회 이상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Q포인트(10만점)를 적립해 준다.
 
또, 현대카드M과 제휴된 현대카드M-Q를 신청한 회원에게는 Q멤버스 서비스 외에 현대카드M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특별 차량 캐어 서비스는 엔진룸을 청소해주는 기본 서비스 외에 글라스.미러 세정 및 코팅, 앞유리 김서림 방지, 와셔 노즐 조정 및 청소, 실내청소, 방충, 항균, 탈취, 휠 세정 중에 1종을 선택하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핸드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동차 소모품 교환시기, 정비예약 확인 등 맞춤 차량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올해까지 신규 구매고객과 현 기아차 보유 고객 등을 대상으로 20만명의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회원 수를 35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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