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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아태지역 닉 라일리 사장, 글로벌 CEO 대상 수상

  • 기사입력 2006.11.24 10:16
  • 기자명 이상원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겸 GM대우자동차 이사회 회장이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영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닉 라일리 사장은 지난 2002년 GM대우차 출범부터 2006년 7월까지 지난 4년간 GM대우차 초대 사장으로서 회사 정상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한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CEO에 선정됐다.
 
닉 라일리 사장은 올해 7월 GM 아태지역 사장으로 승진, 한국을 떠났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GM대우차가 출범 3년 만에 생산및 판매대수 3배 성장, 흑자 실현 및 정리해고자 복직을 비롯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닉 라일리 회장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CEO 대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경영학회는 대학교수, 전문 연구원 등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영학분야 최고 학술단체로 2002년부터 기업의 세계화 정도, 성과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측정, 매년 글로벌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대표에게 글로벌 CEO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대 글로벌 CEO 대상은 삼성전자, 삼성 SDI, SK 주식회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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