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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하츠, 올해 중국에 140여개 영업망 구축

  • 기사입력 2007.01.05 09:46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다이하츠공업이 오는 5월부터 중국에 자사브랜드를 투입하면서 대대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선다.
 
5일 일간공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이하츠공업은 기술을 제공해 주고 있는 중국 일기 길림기차와 도요타자동차 계열 2개 판매점과 계약, 올 3.4분기까지 중국에 총 140여개 정도의 영업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이하츠공업은 이미 일기길림기차 딜러를 중심으로 120개 가량의 영업점을 결정해 놓고 있으며 향후는 도요타 계열의 딜러에도 협력을 요청, 20여개 가량을 더 확충키로 했다.
 
다이하츠공업은 중국시장에서 판매체제를 정비, 2007년도에 총 3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다이하쯔는 자사 브랜드차량의 중국 진출을 위해 일기길림기차와 지난 2005년 10월에 기술공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이하쯔는 도요타자동차와 동남아시아시장용으로 공동 개발, 다이하쯔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소형 다목적차량인 '세니아'를 베이스로한 중국시장 전용차를 개발, 5인승과 7인승 모델을 오는 5월경 중국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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