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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CNG버스시장 대우버스, 히노, 벤츠 격돌

  • 기사입력 2007.01.10 15:06
  • 기자명 이진영

인도네시아 CNG버스 시장을 놓고 우리나라의 대우버스와 현대자동차, 일본의 히노자동차,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인도 자카르타주는 현재 제1노선에는 히노버스 63대와 메르세데스 벤츠 버스 28대, 그리고 제2, 제3노선에는 대우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향후 인도 자카르타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CNG버스 수요는 대략 500여대로 이들 3사외에 현대자동차도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자카르타에 투입되고 있는 CNG 버스는 길이 11미터, 배기량 7,961cc, 최대출력 260마력, 최고속력 110km, 가스 실린더 용량은 720리터,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차량으로 연비는 디젤버스보다 20%가량 높아야 한다.

 
한편, 히노자동차는 CNG버스 수요확대에 대비, 지난 9일 자회사인 히노모터스 매뉴팩쳐링 인도네시아(HMMI)를 설립, 첫 출고식을 가졌다.
 
HMMI는 CNG버스 현지 조립생산 업체로 연산 9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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