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5일부터 뉴쎄라토 특별사양 모델인 뉴쎄라토 SX를 시판한다이번에 시판되는 뉴쎄라토 SX는 스타일리쉬와 고급스러움으로 준중형차를 구입하는 20~30대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뉴쎄라토 SX는 블랙 메쉬타입(그물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베젤 헤드램프, 스테인레스 머플러, 새로 디자인한 16인치 알루미늄 휠, 앞.뒤 범퍼 하단에 메쉬 디자인 등을 신규로 적용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우드 그레인을 배제한 대신 검정색과 메탈 컬러만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스테인레스 풋레스트와 페달 패드, 메탈 컬러로 처리한 변속 레버와 도어 스위치 판넬 등을 추가 적용, 미래 지향적인 조종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되는 버킷 스타일의 시트와 엔진룸 내에 스트럿 타워바가 적용돼 고속주행이나 급회전시 운행의 안전감을 더 했다.
이 밖에 제동력 보조장치(EBD)가 내장된 ABS, 전자식 급제동 보조장치(BAS), AUX(외부 음향기기 연동시스템) 단자, 버튼타입 전자식 룸미러, 앞좌석 열선시트,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 첨단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뉴쎄라토 SX’를 비롯한 뉴쎄라토 전 모델에 신규번호판(520mm X 110mm)을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뉴쎄라토 SX’의 시판과 동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쇼핑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달 23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쎄라토 SX의 대규모시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뉴쎄라토 SX의 가격은 1천390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