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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와 홍콩스타, 중국서 극과극

  • 기사입력 2007.02.05 08:49
  • 기자명 이진영

지난 2월3일 아침,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한국의 인기그룹 신화와 홍콩 톱 스타 다니엘 워와 라이스 크가 동시에 입국했다.
 
그러나 이들을 맞는 중국 팬들의 모습은 완전히 극과극이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많은 중국팬들이 포동  국제공항에 몰려들어 움직이기 조차 힘든 상황이 연출됐다. 이 소란은 한국의 6인조 인기그룹인 신화의 멤버인 전진과 이민우 등이 상하이시 텔레비전방송국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상하이를 방문하자 극성팬들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입국소식을 전해들은 중국 팬들은  핑크. 황색 풍선을 준비하고 공항 출구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들이 나타나자 한꺼번에 몰려들어 한때 장내가 뒤엉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반면, 같은 시각 출구를 빠져나오는 홍콩스타 다니엘 조와 루이스 크는 단 한사람의 팬도 없이 몇몇 스탭들과 함께 총총걸음으로 공항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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