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F16전투기간에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외신에 따르면 스파이커 F1팀의 레귤러 드라이버인 크리스챤 알 버스가 이달 하순 네덜란드 공군소속 F16 전투기와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오는 4월20일 벌어지는 이 세기의 대결은 full throttle 07 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로, 맞대결이 펼쳐지는 장소는 네달란드 남부지역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장소는 비밀에 붙여져 있다.
이 승부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파이커측이 초대한 몇몇 VIP들에게만 참관이 허용된다. 또, 이 이벤트는 스파이커 F1팀 홈페이지만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파이커는 항공업계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 1915년 항공기 제작을 시작했던 스파이커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1년 후에 항공기 제작을 중단한 이후에도 프로펠러를 자사브랜드의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