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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NEC, 리튬 이온 배터리 양산화 눈 앞

  • 기사입력 2007.04.13 22:23
  • 기자명 이진영

닛산자동차와 NEC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양산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닛산자동차와 NEC는 지난 13일,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을 전담하는 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의 한 고위임원은 이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량에 탑재해 신뢰성을 확인, 이미 양산화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임원은 이번에 개발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출력밀도에서 기존 리튬이온이나 니켈수소전지보다 성능이 2배 이상 높다며 자동차용 대용량 레미네이트형 전지(셀)까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양사가 신설하는 회사는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라는 회사로 1년 후에 리튬 이온 배터리의 양산을 계획중이며  실제 차량탑재는 오는 2009년으로 잡고 있다.
 
닛산차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현재 독자적으로 개발중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NEC측은 전 세계 20개 자동차메이커에 시제품을 제출해 놓고 있으며 대부분의 업체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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