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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전국 30여개 복지기관에 마티즈 30대 전달

  • 기사입력 2007.05.28 13:12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28일 전국 17개 지역 30개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유지관리 부담이 적은 경차 마티즈로 5천명이 넘는 GM대우차 임직원들이 GM대우한마음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차 사장 겸 재단 대표이사,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시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수혜대상기관 관계자, GM대우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M대우차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GM대우차와 한마음재단은 지난 해에도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구입한 차량 20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 2002년 출범 후 사회 복지 관련 단체에 총 60대의 차량을 기증해 왔다.
 
한마음재단은 향후에도 가정 간호용 차량, 장애우 차량 등 매년 30~40대 가량의 차량을 사회 복지 및 공익 단체를 위해 기증할 계획이다.
 
GM대우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7월 GM대우차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매월 임직원들이 일정액씩 기부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현재 후원 임직원 수가 이미 5천명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차량기증, 자원봉사활동 및 필요 물품지원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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