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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서울모터쇼서 27억4천만원 벌었다.

  • 기사입력 2007.05.28 15:19
  • 기자명 이상원

서울모터쇼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얼마나 될까?
 
지난 4월6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07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공업협회, 수입차협회, 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 행사 주최측이 벌어들인 순 수익금은 27억4천만원으로 지난 2005년 모터쇼때보다 약 4억원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2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울모터쇼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188개업체가 252대의 차량을 출품, 사상 최대규모로 열렸으나 입장객은 99만2천명으로 2005년도의 102만5천여명에 비해 오히려  3만3천여명 가량이 줄어었다.
 
이번 모터쇼의 입장객이 전 회에 비해 줄어든 이유는 모터쇼 기간동안 휴일이 낀 날짜가 적은데다 무료 입장객인 유치원생들이 대거 참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벌어들인 이익금은 국산차업체들의 모임인 자동차공업협회가 전체의 60%인 16억4천여만원을, 수입차업체들의 모임인 수입차협회가 25%인 6억8천여만원을, 부품업체들의 모임인 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15%인 4억1천여만원을 각각 배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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