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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뉴 베르나, 핸들 소음결함으로 무상수리 실시

  • 기사입력 2007.05.29 06:56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뉴 베르나가 핸들 소음발생 결함으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현대자동차의 뉴베르나 차량에서 핸들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한다는 소비자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6년 7월 15일 이전에 생산된 일부 뉴베르나 차량에서 조향장치 내부 토크센서 부품 사이의 불균일 접촉으로 정차 시 핸들을 돌릴 때와 저속 운행 중 핸들을 조작할 때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지난 2005년 8월1일부터 2006년 7월 15일 사이에 생산된 뉴베르나 1만2천986대에 대해 차량 점검 및 부품의 무상교환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무상수리 기간은 2007년 5월22일부터 2008년 5월21일까지이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나 정비협력업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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