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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영업력 강화에 총력전. 영업조직 확대 개편

  • 기사입력 2007.07.16 17:25
  • 기자명 이상원

'본사에 근무하는 중역들도 영업현장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현대캐피탈이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들의 영업현장 직접체험에 나서는 등 영업체질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올들어 정태영사장 등 경영진과 본사에 근무하는 전 중역 및 간부직원들이 수도권은 이틀, 지방은 1박2일 일정으로 일선 영업지점에서 일일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거점 현황파악과 함께 고객과 직접 마주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영업조직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각 4개씩의 채권. 영업부문으로 나눠져 있는 전국 지역본부를 통합, 8개 지역본부로 재편했다.
 
이에따라 기존 경인동부, 경인서부, 중부, 영남영업지역본부가 서울 동부, 서부, 남부, 경기, 충청, 호남, 영남 남부, 영남북부금융지역본부로 확대 재편됐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계 할부금융사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업조직의 체질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본사 임직원들의 영업일선 체험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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