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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5: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충돌테스트 결과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도 네티즌의 입을 통해서다.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7일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시행한 신형 K5의 충돌 테스트 때문이다. 기아차는 이날 약 30여 명의 자동차 블로거, 동호회 운영진 등을 초청해 K5의 생산 시설과 남양연구소를 소개했다. 또, 7월 판매를 앞 둔 신형 K5의 측면 충돌을 시연했다. 문제는 충돌 테스트 결과를 소개한 참석자들의 글에서 불거졌다. 충돌 테스트에 사용한 신형 K5가 미국 수출사양이라는 것. 네티즌은 “왜 국내 판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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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4:59
[광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베코(IVECO)’가 국내 시장에 다시 복귀했다. 이번에는 본사에서 직접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나섰다.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는 5일 광주에서 이베코 한국지사인 ‘이베코 코리아’의 공식 출범과 함께 8종의 신차를 소개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피아트 그룹에서 분리된 상용차 사업부 ‘피아트 인더스트리얼’과 농기계 및 건설장비 전문업체인 ‘CNH 글로벌’이 합병을 통해 설립된 회사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이베코를 비롯해 율리예즈(Heuliez), 아스트라(Astra), 마기루스(Mag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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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9: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미래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렉서스의 시승행사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섞여있다. 한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용인 스피드웨이에 들어서면서 비현실적인 현실은 시작됐다. 렉서스는 진짜를 가짜처럼 만드는 기술과 가짜를 진짜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을 모두 갖고 있다. 무려 1억2000만원이나 하는 쿠페 RC F를 타보면 알 수 없는 경계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4일 아침 경기도 용인의 스피드웨이에 들어섰다. 시설보수를 이유로 문을 닫은 서킷. 그리고 이따금 시승행사나 폐쇄적인 이벤트에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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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8: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난 달 미국시장에서 무려 3천대나 팔렸다. 쏘나타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모델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19%나 증가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5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카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3천대에서 60여대가 모자라는 2934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1년 6월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이다. 지난 달 쏘나타 전체 판매량이 1만8018대로 전년 동기대비 11.7%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의미있는 숫자다.지난 5월 미국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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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3·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S클래스 등 4개 차종이 수입차 전체 판매의 약 30%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5시리즈가 1592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이어 BMW 3시리즈가 1346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및 S클래스가 각각 1342대와 1040대씩 판매됐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탑(Top)4의 판매량은 총 5320대로,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5월 1만8386대)의 28.9%에 달했다. BMW는 지난달 공격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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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5월 한 달간 464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가 많으며, 전달인 4월보다 22.4%가 높다. BMW는 지난달 3·5시리즈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3시리즈는 1329대, 5시리즈는 1580대를 각각 달성했다(M 라인업 제외). 이외 X시리즈가 595대로 수입차 SUV 열풍을 주도했다. BMW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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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9: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주력모델들이 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부재가 주요 원인이다.지난 5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38만9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6.4%나 줄었다. 안방인 내수에서 8.2%가 감소한데다 북미에서 10% 이상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현대차의 1-5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200만9천여대로 3.6%나 줄었다. 이 상태라면 올해 목표인 505만대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폭스바겐이나 혼다차 등 경쟁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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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8: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4일 서울 강남오토스퀘어에서 상품성을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공개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와 범퍼, 알로이 휠 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했다.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 패턴과 신공법이 적용된 크래쉬 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클러스터 구조 개선을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 R엔진이 탑재됐다. 2.0 모델(2WD) 연비는 기존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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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15: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경쟁하게 될 영국산 재규어의 소형 프리미엄카 'XE'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판된다.재규어 'XE'는 오는 9월부터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앞서 유럽과 북미, 아시아 일부지역에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됐다.지난 2일 일본에서 런칭된 'XE'는 총 7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3모델은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재규어 'XE'는 차체의 75% 이상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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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Korea)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이달 15일부터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로 출근하며,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업무를 보고한다. 제임스 김 사장은 생산 및 품질 부문과 구매 부문, 그리고 노사 관계 전반을 총괄한다. 판매·서비스·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과 기술개발부문 그렉 타이어스(Greg Tyus) 부사장, 홍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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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한 12만604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6만3610대에 그쳤으며, 기아차는 3.9% 증가한 6만2433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쏘나타가 1만8018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12%나 감소했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역시 35% 급락한 432대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판매가 늘어난 기아차는 옵티마(국내명 K5) 판매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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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가 국내와 유럽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기대작 'XAV(eXciting Authentic)'가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2일, 쌍용자동차의 미국시장 진출 계획 소개와 함께 미국시장 첫 작품으로 거론되고 있는 XAV가 미국의 정통 오프로더 '짚 랭글러'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폭스뉴스는 AUTOCAR 보고서를 인용, "한국의 쌍용차가 지프 랭글러의 경쟁차종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