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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9:26
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 본격공략을 위해 내년 초에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Pro-cee'd를 투입한다. 이를위해 기아차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Pro-cee'd를 전격 공개 사전 붐 조성에 나설예정이다. Pro-cee'd는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형 준중형승용차 Cee,d시리즈의 세번 째 라인업으로 매우 스포티하게 디자인된데다 실내공간도 넓게 설계, 실용성을 추구하는 유럽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전망이다. Pro-cee'd에는 1400cc, 1600cc급 가솔린엔진과 1600cc급 디젤엔진이 각각 장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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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8:50
지난달 프랑스 신차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자동차공업회(CCFA)가 6일 발표한 지난 7월의 신차등록 대수는 총 18만3천36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가 증가, 지난 3월부터 지속돼 온 마이너스 행진의 종지부를 찍었다. 메이커별로는 프랑스 2위업체인 르노자동차가 19%가 증가했으며 루마니아 자회사인 다시아를 포함, 총 21.6%가 늘어났다. 또, 프랑스 최대기업인 PSA 푸조. 씨트로엥은 푸조가 18%, 씨트로엥이 27.9%가 각각 증가했다. 이 외에 독일 BMW가 47.4%가 증가했고 일본 스즈키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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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8:22
닛산자동차가 르노닛산그룹이 개발한 크린 디젤엔진을 장착한 디젤승용차를 내년부터 본격 시판한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6일, 올해 출시될 SUV 엑스트레일 풀체인지모델에 첨단 디젤엔진을 장착, 오는 2008년 10월 경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에 장착될 디젤엔진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닛산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M9R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된 엔진으로 최근 새로 개발된 촉매기술을 도입,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닛산차는 이 엔진을 중형세단 맥시마에도 장착, 오는 2008년부터 북미지역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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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8:10
일본 혼다자동차가 자사의 고급차 브랜드인 아큐라에 현재 개발중인 첨단 크린 디젤엔진 장착모델을 도입한다. 혼다차는 지난 6일, 고급차브랜드인 아큐라에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크린 디젤엔진 탑재모델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혼다차는 오는 2009년부터 유해물질 배출량을 가솔린차 수준으로 저감시킨 저공해형 디젤 엔진차를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할 방침이며 일본에서 판매되는 고급차량에도 이 엔진을 탑재,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부유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혼다는 특히 아큐라브랜드에 고급 스포츠카 NSX 후속 모델을 도입할 계획으로 있는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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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08:02
일본 닛산자동차가 첨단 안전기술을 신차에 대거 장착키로 하는 등 안전기술로 승부를 걸고 있다.닛산자동차는 지난 6일, 앞서가는 차량에 추돌할 위험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속도를 떨어뜨려 주는 기술 등, 3개의 안전 및 운전지원 기술을 올해 말부터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세계 주요 메이커들이 사운을 걸고 벌이고 있는 차량 안전기술 부문을 선점,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올 연말 판매될 일본 내수용 고급세단 푸가에 탑재될 예정인 추돌방지시스템은 앞서가는 차량에 너무 가까이 붙게되면 레이저 센서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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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7:09
현대자동차가 열정, 사랑, 도전, 스타일, 속도, 카리스마 등 다섯 가지 테마를 모티브로 외관 일부를 변경. 제작한 베르나 드레스업 모델 10대를 인터넷을 통해 경매한다. 이번 경매 대상인 베르나 스페셜 에디션은 베르나를 사랑한다면 놓쳐선 안될 인생의 소중한 것 6가지를 주제로 제작돼 지난 5월부터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위치한 지점 10곳에 전시된 바 있다. 차량 경매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이뤄지며,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베르나 드레스업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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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7:02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이 지난달에는 올해 최악의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일본 수입차판매협회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7월 일본시장 판매량은 총 60대로 올들어 가장 낮은 월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일본시장 판매는 지난 1월 153대를 기록한 이후, 2월 76대, 3월 199대, 4월 95대, 5월 180대, 6월 222대 등으로 미미하지만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에따라 7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에서도 985대로 전년동기의 1천135대에 비해 23.2%가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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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6:37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2000cc급 싼타페를 출시한 이후 기존 소형 및 중형 SUV 수요가 싼타페 2.0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싼타페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 7월 한달 동안 전월에 비해 무려 21.5%가 늘어난 4천987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2000cc급 모델은 전체의 53%가 판매되며 판매확대를 주도했다. 싼타페 2.0모델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 투싼, 쌍용 액티언 등 기존 2000cc급 SUV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달 판매량이 2천285대로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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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4:09
금호타이어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벨기에에서 개최된 잔부르트 마스터즈 오브 F3’대회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레이싱 타이어 1천200개를 유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마스터즈 오브 F3 위원회가 오는 2011년까지 향후 5년 간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금호타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는 지난 2002년 일본의 타이어업체 브릿지 스톤을 제친 이후 10년 연속 이 대회의 공식타이어 자리를 지키게 됐다. 마스터즈 F3는 전 세계 최상위 F3팀들이 참가하는 월드 챔피언십 경기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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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1:59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7개월 만에 3만대 수준에 육박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7월 수입신차 판매대수가 지난달의 4천429대 보다 1.6% 감소한 4천360대로 집계됐으며 올해 전체 판매대수도 2만9천85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동기의 2천987대보다 46.0%가 증가한 것이며 7월까지의 누적판매대수도 전년동기의 2만3천180대 보다 28.8%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95대로 1위, 렉서스가 564대로 2위, 혼다가 526대로 3위, 메르세데스-벤츠가 481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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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1:45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B.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지난달, 국내진출 이후 월간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7월 한달 간 총 279대를 판매,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뉴 G35세단은 총 204대를 판매, 단일 차종 판매량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뉴 G35세단은 또,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월간 200대를 돌파하며 경쟁 모델인 BMW 320, Lexus IS250 등이 버티고 있는 동급 럭셔리 스포츠 세단 세그먼트에서 누적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인피니티는 뉴 G35 세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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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08:20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를 미리 예열시켜 연료의 완전연소를 유도, 연료효율성을 최고 20% 가량 증가시켜주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자동차 엔진파워 증강 및 연료절감 장치 전문 생산업체인 (주)그린테크는 라디에이터그릴을 통해 흡입되는 공기를 예열시킴으로써 연료의 완전연소를 유도, 연료절감과 함께 엔진출력 증강 및 매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VitaPower'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마이콤에 내장된 프로그램에 의해 ECU가 흡입공기를 미리 30-40도 가량 예열시켜 엔진에 흡입시킴으로써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