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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0: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재규어 XF의 연비를 과장해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인증(자기인증제도)해 국내에 판매한 자동차 중 16차종(승용차 13차종, 승합차 1차종, 화물차 1차종, 이륜차 1차종)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기인증제도는 자동차 제작‧조립‧수입자가 그 자동차의 형식이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스스로 인증하도록 하는 제도다.조사결과 5개 차종이 기준 미달로 조사됐다. 주요차종으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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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54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 현지에서 각국의 미디어를 초청해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가져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현지 시각 25~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유럽 주요국 기자단과 현지 대리점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프레스 콘퍼런스 및 시승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외에도 터키, 이집트 등 주요 17개국 70명의 기자단과 30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참여해 신차 티볼리 에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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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프랑스 차 푸조 시트로엥이 한국시장 진출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 차량을 수입, 판매하는 한국 총판업체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도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한불모터스는 몇 년 전 판매부진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미래가 불투명한 회사였다.지난해 푸조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정확히 7천대로 전년도의 3,118 대보다 무려 124.5%나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된 23개 수입차 브랜드 중 증가율 1위다.시트로엥 브랜드가 572 대로 7.7%가 감소하긴 했지만 양 브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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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16:54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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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8: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한해 디젤 자동차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수입 디젤차, 특히 유럽산 디젤차는 판매량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매달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독일산 차가 주를 이뤘지만 그 옆나라 프랑스산 디젤차도 판매가 늘었다. 푸조의 차가 그렇다. 가을이 끝날 무렵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는 디젤차를 새로운 지옥으로 이끌었다. 역시 유럽산 디젤차가 중심이었다. 때마침 우리나라에서는 유럽보다 1년 늦게 유로6 환경기준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겹친 변화는 자동차 업계에 혼란을 안겨줬다. 또 다른 추세는 SUV,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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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5: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뉴 푸조 3008’을 14일 출시했다. 뉴 푸조 3008 1.6 모델은 유로6 기준의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등 대형차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선택적 환원 촉매(SCR) 방식을 적용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수동과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모았던 기존의 MCP 변속기 대신 연비는 뛰어나고 변속 충격을 줄인 신형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한불모터스는 신형 푸조 3008 1.6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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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17: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해서 신고한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3개 업체에 과징금 25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아직 과징금에 대한 것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정부의 조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공인연비 사후조사에서 허용오차 범위 5%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 현대자동차 싼타페,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에 대해 각각 매출 자료를 제출받아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과징금은 해당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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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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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7: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5 디젤차를 팔 수 있는 기간도 이제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상당수 유로5 차량 재고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물량이 남아있는 유로5 디젤 모델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국산차 5사의 유로5 디젤 모델로 기아차 K3와 모하비,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올란도, 말리부, 크루즈, 르노삼성 SM5, QM5, QM3 등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는 소형화물차(총 중량 3.5톤 이하·적재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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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00:08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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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새해들어 세계 프리미엄카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지난 2005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세계 프리미엄카시장 선두를 지켜 오고 있는 독일 BMW가 라이벌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에 밀려나고 있다.지난 1월 아우디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0% 증가한 13만7700대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메르세데스 벤츠는 14% 증가한 12만5865대로 12만4561대로 6.3% 증가에 그친 BMW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기록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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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 10: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가 2만대에 육박하면서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18%를 돌파하는 등 연초부터 수입차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이대로 가다가는 올해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대.기아차는 이렇다 할 대응책 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만대에서 70대가 모자라는 1만993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2%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버스.트럭, 승합 등 상용부문을 제외한 승용과 RV부문에서의 수입차 점유율도전년 동기의 14.6%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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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6: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연초부터 수입자동차의 판매 정책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현금할인과 금융프로모션을 앞세운 브랜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인기 차종의 대기물량이 풀리며 수입차 판매 순위가 바뀌었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던 BMW는 1월 판매량에서 3위로 내려갔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실적은 급상승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367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우디는 3550대로 2위, BMW는 3008대로 3위다. 폭스바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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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0:5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시작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5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위브랜드인 아우디가 3550대가 판매,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지난해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는 주력모델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3008대 등록에 그쳐 3위로 내려 앉았다.또, 폭스바겐도 3003대가 등록돼 독일차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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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09: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중국이나 일본에 관심을 두던 업계가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수입차 업계 본사 고위 임원이 방한해 직접 현장을 챙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를 설립한 독일 포르쉐AG는 본사 수석 부사장이 극비리 내한했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 본사에서 해외지역과 신흥시장을 담당하는 프란츠 융 부사장이 극비리에 방한했다가 20일 오후 출국했다. 프란츠 융 부사장은 한국에 머물면서 포르쉐코리아의 주요 딜러 대표와 올해의 판매 방법과 목표에 대해 조율했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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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6: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 푸조 시트로엥그룹은 14일(현지시간) 2014년 그룹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4.3% 증가한 29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가운데 푸조브랜드는 6.2%, 시트로엥브랜드는 7.2%가 각각 증가했으며, 중국에서의 32% 증가와 유럽에서의 수요 회복이 상승세를 이끌었다.이 중 중국에서의 판매 대수는 73만4천대로 푸조 시트로엥그룹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특히, 푸조브랜드는 크로스오버모델인 2008과 3008이 인기를 끌면서 무려 43.1%나 급증했다.유럽에서는 푸조 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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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8: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업체들이 갖는 고민은 특정 모델을 도입했을 때 생각대로 팔리지 않아 재고를 떠 안았을 때와 생각보다 잘 팔리는데도 필요로 하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다.대체로 국내에서 잘 팔리는 모델은 글로벌시장에서도 잘 팔리기 때문에 그만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렉서스 ES300h나 NX300h, 메르세데스 벤츠 E220CDI, 짚 체로키 등이 이 경우에 속한다.한국닛산이 지난 1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캐시카이 디젤의 경우도 글로벌시장에서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다.영국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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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18: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4분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모델의 잇따른 출시에 수입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16일 뉴 308 SW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308 SW에 장착된 2.0 Blue HDi 엔진은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여기에 스마트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 등 앞서 출시된 뉴 308의 다양한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뉴 308 SW는 중형 SUV에 버금가는 660ℓ의 트렁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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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16: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푸조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글로벌 전략 모델 ‘2008’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푸조 2008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감각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 등으로 유럽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11월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UIGA)가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를 비롯해 올해 1월 폴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의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등을 연이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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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8:22
푸조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3008 밀레 에디션 홍보대사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위촉했다. 한불모터스는 앞서 프랑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밀레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 또한 푸조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불모터스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등반가 엄홍길 대장이 갖고 있는 열정과 도전적 이미지를 통해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한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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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08: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푸조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먼저 ‘뉴 308’을 선보였다. 뉴 308은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푸조 308은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대표적인 유러피언 해치백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20~30대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신형 308을 출시하며 ‘Best in class’라고 소개했다. 영업기획 총괄 동근태 상무는 “C세그먼트에서 골프는 물론, BMW 1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 A·B 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