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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목)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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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4: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판매 확대에 주력해 온 폭스바겐이 엔진차 판매로 방향을 전환한다.폭스바겐브랜드 토마스 셰퍼 CEO는 최근 자동차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까지 엔진차와 전기차를 양립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다시 엔진차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해 2030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 차량의 80%를 전기차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발표했던 50%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폭스바겐이 다시 엔진차 판매를 강화키로 한 배경에는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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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5: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올인하던 기아가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 약화로 하이브리드차량으로 방향을 급선회한다.기아는 지난 4일 가진 연례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연료별 자동차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전 세계 주요 모델 라인에 걸쳐 9개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어떤 모델 라인이 하이브리드화 될 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어느 정도 포함될 것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60만 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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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46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로템이 신형 고속철도차량의 안전한 영업운행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현대로템은 시속 320km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KTX-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km,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다. 8량 1편성으로 운영되며 사전점검 대상은 총 16량 2편성이다. 1편성당 좌석수는 515좌석이며 두 개 이상의 차량을 하나로 묶어서 한 개 차량으로 운행하는 복합(중련) 차량으로 운행하면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다.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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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1: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2024년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0%가 감소했다.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과 추가 성장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LG전자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 라인업의 제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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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08:08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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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0: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벤츠 코리아는 전국의 전문대학 자동차학과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를 운영해 왔으며, 전동화 시장 확대에 맞춰 2022년부터는 전기차 정비 교육을 추가한 AET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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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5:1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하이브리드(H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인기다. 유럽과 한국 등 주요 지역에서는 하이브리드차량이 디젤을 제치고 주력 차종으로 부상했다.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은 배터리를 풀 충전하면 웬만한 거리를 출 퇴근 할 수 있는 전기차 모드로 운행할 수 있고, 엔진을 함께 탑재하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에도 충전 부담이 없어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충전이 어려운 전기차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프리미엄 수입브랜드 라이벌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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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정부가 20일(현지 시간)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27년부터 적용하는 자동차 환경규제를 발표했다.전기차 전환 속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사실상 자동차업체들에게 수년 간 엔진차를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유예시켰다.업계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던 행정부가 전기차 의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를 배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일 2027~2032년 배출가스 규제 최종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에서는 2032년 CO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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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친환경 에너지 회사 '소티솔라(SotySolar)'를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설치 업체로 선정했다. 소티솔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페인 전역에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모노블럭 제품을 공급한다.지난 19일(현지시간) 소티솔라는 LG전자와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 공급에 협력한다고 밝혔다.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냉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방식이다. 유럽 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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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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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0: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제곱미터(m²)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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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0: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브라질에 2030년까지 110억 레알(2조9,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에탄올로 주행할 수 있는 플렉스 연료 하이브리드차(HV) 소형차를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2026년까지 50억 레알을 투자, 상파울루주에 있는 솔로카바 공장을 확장, 생산능력을 늘리고 2030년까지 새롭게 2,000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또 다른 공장인 인다이아투바 공장은 2026년까지 폐쇄, 브라질 생산체제를 재정비한다.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브라질 경제에 중요한 단계다. 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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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수요 참체로 타격을 입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030년 이전까지 100% 전동화 전환 공약을 파기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올라 칼레니우스CEO는 최근 가진 실적 발표에서 "제품을 시장에 밀어 넣어 인위적으로 숫자를 맞추려고 시도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전기차에 대한 변화하는 수요에 적응하면서 2030년대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를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021년 올라 칼레니우스회장은 “2030년까지 시장 상황이 허락하는 모든 곳에서 순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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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3: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높아진 가격 논란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의 상징으로 불리는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이 지난 12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모델(HV)과 EV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서는 ‘프리우스 프라임’이란 이름으로 별도로 판매됐었으나 이번 5세대에서는 ‘프리우스’ 단일 명칭으로 통합됐다.신형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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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최고급 승용차 '아우루스(Aurus)'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에게 이 차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도 이 차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자신의 아우루스 세단을 직접 보여줬다"고 말했다.당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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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9: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 아반떼의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받고 있는 기아의 신형 모델인 K4가 국내에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하남에서도 포착됐다.K3의 풀체인지 모델인 K4는 현행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올해 출격을 준비중이다.다만,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만약, 국내에도 나온다면 소비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차종 중 하나로 꼽힌다. 포착된 K4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돋보이며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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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08:56
이탈리아의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2026년까지 전 차종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슈퍼리치들이 글로벌 경기 부진 속에서도 럭셔리카 사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슈테판 빈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2026년까지 생산 계획이 완료됐다”면서 “예상이 약간은 빠른 감이 있지만 람보르기니가 슈퍼카 시장에서 약점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에 우루스 6천대를 포함, 총 1만112대를 판매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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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 원, 영업이익 3조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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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6: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엔아이 라이브(ENI Live, 舊ENI SM)는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담당하는 이엔아이(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톤 규모의 HVO(Hydro-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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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5:07
지난해 자동차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94조4천억 원으로 100조 원에 육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자동차 수출액이 총 709억달러(94조4,246억2,000만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의 최고 수출액인 2022년 541억 달러보다 30% 이상 많은 것이다.산업부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화, 전동화 추세에 맞춰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을 확대한데다 자동차 수출단가도 최초로 2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질적인 혁신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