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에 신사업투자. 관리법인 ‘HMG Global LLC(가칭)’ 신설
현대차, 美에 신사업투자. 관리법인 ‘HMG Global LLC(가칭)’ 신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6.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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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로봇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30일 공시를 통해 미국에 미래 신사업 분야 투자 및 관리를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설립할 가칭 ‘HMG Global LLC’는 미국 내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분야 투자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총 7,391억 원이 투자되는 신설법인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보유중인 로봇 계열사 보스톤다이나믹스 보유 지분과 현대차와 기아의 현금 출자, 그리고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되는 발행회사의 지분 전체를 취득하게 된다.

보스톤다이나믹스의 지분 평가금액은 4,480억 원이며, 현금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2,92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신설법인은 자율주행과 UAM, 로봇 등 미래사업 확장 등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7월 1일 출범하는 신설법인은 미국 기업결합 승인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승인을 거쳐 출자가 완료될 예정이며, 대표자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12월 8억8천만달러(한화 약 9천588억원)를 투자, 미국 로봇 전문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인수했다.

현재 보스톤다이나믹스 지분은 현대차가 30%, 현대모비스가 20%, 현대글로비스가 10%, 정의선 회장이 20%,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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