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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디자인 그대로!“ 캐딜락, 초호화 럭셔리 EV '셀레스틱' 위장막 포착

  • 기사입력 2022.08.22 15:1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 럭셔리 순수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위장막 테스트카가 주행테스트 중 새롭게 목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캐딜락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레스틱 프로토타입의 공식 주행 테스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공개하면서 “캐딜락 V16 코지와 1957년식 엘도라도 브로엄 등 120년 역시에서 영감을 얻어 과거에서 미래 전기차 브랜드로 이어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며, “과거의 전성기 시절로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캐딜락 셀레스틱은 아직 구체적인 제원 등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GMC 허머EV와 캐딜락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에 적용된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아직 전체적으로 독특한 위장테이프에 가려져 구체적인 디자인 확인이 어렵지만, 컨셉트와 같은 날렵한 스타일이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는 낮고 넓은 안정적인 비율과 함께 전면 그릴 디테일과 헤드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면 범퍼 양 끝에는 캐딜락 특유의 수직형 주간주행등이 위치했고, 보닛은 펜더까지 개폐되는 클램쉘 보닛이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끈다.

측면부 실루엣과 비율 역시 컨셉트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상당히 낮고 긴 차체를 가졌고, 마치 슈팅브레이크처럼 날렵한 모습이다. 사이드미러는 일반적인 형태로 A필러에 위치했고, 프레임리스 윈도우가 적용된다.

휠은 공기저항의 이유인지 커버가 씌워져 구체적인 디자인 파악은 어렵다.

후면부도 컹셉트 스타일이 대거 반영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램프 그래픽이 다르지만, 수직형 테일램프부터 보조제동등, 컨셉트처럼 상단 양 끝에 위치란 ‘ㄴ’자 형태의 램프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대시보드에 5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가장 진보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 조수석에는 보다 안전안 주행을 위해 ‘전자 디지털 블라인드’와 같은 액티브 프라이버시가 적용돼 운전자의 시선을 차단한다.

또 루프에는 4개 구역으로 나뉘는 스마트 글라스 루프를 탑재해 탑승객은 각 시트포지션에서 해당 루프 영역의 투명도 조절도 가능하다.

캐딜락 셀레스틱은 미시간 주 워렌에 위치한 테크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올 연말께 보다 구체적인 차량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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