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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니오(NIO), 세계 유일의 차량용 AR안경 '니오 에어 AR 글래스' 출시

  • 기사입력 2022.09.20 14:21
  • 최종수정 2022.09.20 14:3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NIO)와 증강현실(AR) 스타트업 엔리얼(Nreal)이 전기차용 AR 글래스 ‘니오 에어 AR 글래스(NIO Air AR Glasses)’를 공동 개발했다.

엔리얼은 2017년 광둥성 선전시에서 설립돼 소비자용 AR 제품을 빠르게 확장하며 일본과 한국, 미국, 유럽 각국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AR 기업이다.

‘니오 에어 AR 글래스’는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세계 유일의 차량용 AR 안경으로 알려졌다. 이 AR 안경은 가상 거리 4m 앞에 130인치 화면을 투영해 3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두 눈에 대해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며 sRGB 108%의 색 재현율을 제공한다. 몰입형 7.1.4 사운드 시스템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과 결합하여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니오 에어 AR 글래스’는 니오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예약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2,299위안(약 46만 원)이다. 오는 9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차례차례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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