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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K 택시, BMW i7, BMW iX 고급 택시로 도입한다

  • 기사입력 2023.01.03 08:42
  • 최종수정 2023.01.03 08:5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기자] BMW i7과 iX가 일본 교토의 MK 택시의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MK 택시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럭셔리 자동차를 택시로 투입할 계획을 실행 중이다.

교토 MK 택시는 10대의 BMW i7과 5대의 BMW iX를 구매했으며, 도쿄 MK 택시는 20대의 BMW i7을 구매했다. MK 택시 교토 사업부는 2019년 15대의 BMW 7시리즈를 구매한 바 있으며, 이중 11대는 현재 운행 중이다.   

MK 그룹은 혁신적인 자동차 경험을 통해 특별한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기 위해 BMW의 신형 전기차를 추가했다. 특히 도교 MK 택시는 도시의 운송수단을 바꾸고 탈탄소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전기차를 도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MW는 2019년 BMW 7시리즈를 공급한데 이어 일본 택시업계에 주력 모델을 계속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을 반기고 있다. 또한 국제 컨벤션과 같은 이벤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럭셔리한 교통수단을 원할 때 특히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BMW는 일본 시장에 2019년 BMW iX3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대를 열었으며, 2022년에는 BMW iX, BMW i4 그리고 BMW i7까지 계속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교토 MK 택시는 2025년까지 전체 택시의 30%를 전기화 모델로 대체할 계획이며, 택시 운전자들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모든 택시에 레벨 3, 레벨 4의 자율주행 시스템도 도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MK 택시는 이미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모델인 EQC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렉서스 500h, 토요타 크라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기화 모델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BMW i7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 전기 세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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