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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애스턴마틴, 999대 한정판 '발할라' 한국에 떴다!

  • 기사입력 2023.01.27 16:16
  • 최종수정 2023.01.27 16:2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강남=M 투데이 최태인·이정근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공개했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발할라는 획기적이었던 ‘애스턴마틴 발키리(Aston Martin Valkyrie)’의 디자인적 레거시를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 소재와 풀 카본 파이버 구조를 결합한 결과물로, F1급의 공기역학 기능과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수려한 형태와 비율, 디테일이 합쳐졌다.

발할라의 낮고 넓은 근육질의 외관은 웅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기를 효과적으로 뒤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루프 스쿠프는 V8 엔진의 흡기구로 직접 공기를 공급하며, 프론트 스플리터와 베인 그릴은 공기역학적 기능 제공은 물론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DNA 헤리티지를 반영한다.

실내는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F1에서 선보였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낮은 힙-힐 시트 포지션 및 페탈과 스트어링 칼럼 조정 기능 등은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내면서도 운전자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운전자를 중심선 가까이 위치시켰다. 이는 운전자 중심의 슈퍼카라는 개발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발할라의 핵심은 리어 마운트 4.0리터 트윈터보 비스포크 V8 엔진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다.

애스턴마틴에 장착된 것 중 가장 발전되고 반응성 및 성능이 뛰어난 V8 엔진으로, 분당 회전수는 7200RPM, 8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150kW/400V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화돼 204마력을 더한 시스템 합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최고속도 350km/h, 제로백(0-62mph)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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