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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보다 더 강력한 벤츠? 브라부스 G63 4x4

  • 기사입력 2023.02.26 13: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기자] 세상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동차와 필요한 상황에 맞는 자동차가 있다. 메르세데스-AMG G63은 어떤가? 충분히 럭셔리하지만 오프로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거기에 4x4를 더하면 어떻게 될까? 더 위협적이고 강력해질까?

그 해답을 브라부스가 내놓았다. 브라부스가 선보인  4x4 B40-800은 최고출력 800PS, 최대토크 101.9kg.m으로 기본 모델인 AMG G63을 완벽하게 바꾸어놓았다.

브라부스의 G63은 포털 액슬 튜닝과 오프로드용 대형 타이어는 물론 파가니 와이라에서 볼 수 있었던 토크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괴물로 탄생했다.

만약 이 놀라운 성능이 부담된다면, 옵션으로 조금 더 낮은 성능을 내는 B40-700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버전은  700PS의 출력과 96.8kg.m의 토크를 내는 조금은 얌전한 버전이다. 

브라부스는 일반적으로 시각적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는데, 이번 튜닝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로 프런트 립, 브라부스 그릴, 카본 악센트가 들어간 와이드스타, 리어 윙 그리고 LED 스포트라이트도 추가했다.

여기에 거대한 22인치 모노 블록 HD 단조 휠을 장착했는데, 몬스터 머신과 같은 느낌을 주는 55 사이즈 피렐리 스콜피온 타이어와 조합이 완벽하다. 스퀘어 스펙으로 G400D를 선택한다면 다크 그린 컬러의 휠을 탑재할 수 있다.

강력한 비주얼만큼 강력한 성능을 즐기기 위해 튜닝한 배기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모드'가 있는 반면, 몬스터 같은 퍼포먼스를 지닌 G 바겐은 이웃을 배려하는 '커밍 홈' 모드도 추가했다. 

브라부스는 이 특별한 G 바겐은 단순하게 멋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바탕으로  오프로드를 위한 옵션들을 더했는데 루프랙과 케이블 윈치 등 오프로드를 위한 옵션들을 더했다. 

한편,  몬스터 G 바겐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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