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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부터 신생 브랜드 이네오스까지.. 서울모빌리티쇼에 등장할 수입 브랜드는?

  • 기사입력 2023.03.28 17:05
  • 최종수정 2023.03.28 20:5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2023)’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EV9을 비롯하여 국민 세단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EVX등 각종 신차가 쏟아져 나올 예정인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도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수입 완성차 브랜드는 테슬라, 벤츠, BMW 미니, 포르쉐, 알파모터,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이네오스)의 수입사인 ‘차봇모터스 등이 참가한다.

일론 머스크CEO가 지난 8월 4일 텍사스 기가팩토리 오스틴에서 개최한 연례총회에서 향후 10년 내에 1억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는 주력 차량 모델S·3·X·Y 라인을 모두 전시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모델S와 모델X의 최상위 트림인 플래드도 처음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와 더불어 메르세데스-EQ 전동화 모델을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선보인다.

벤츠  ‘The new EQE'
벤츠  ‘The new EQE'

특히, 올해 안에 국내 출시가 예정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순수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를 국내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BMW 미니는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iX5 하이드로젠과 한정판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모델 R 18 100 Year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도 선보인다.

사진 : BMW i7

또한, BMW 최초의 소형 순수전기 SAV인 뉴 iX1과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더불어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과 초고성능 SAV 모델인 뉴 XM등 총 24가지 모델이 출격한다.

포르쉐는 컬러 오브 포르쉐(Colors of Porsche)'라는 주제로 참가해 포르쉐의 미래 제품 로드맵을 반영한 모델 15종을 선보인다.

특히, 포르쉐는 올해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다.

한편, 2020년 한국계 미국인들이 모여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인 알파모터는 글로벌 론칭 무대로 서울모빌리티쇼를 택했다.

알파 모터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엔진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02~443km까지 주행이 가능한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 ‘울프’를 선보이며, 2025년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차봇모터스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네오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레나디어를 공개한다.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한 차량으로 차봇모터스는 그레나디어의 완벽한 사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 성수동에 건설 중인 전시장에서도 곧 그레나디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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