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9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고?" BYD 1톤 전기트럭 'T4K' 실물 공개!

  • 기사입력 2023.04.06 12:4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BYD T4K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S글로벌이 6일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T4K는 BYD의 차세대 배터리인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 문제를 극복하고 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배터리 용량은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인 82kWh로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은 140kW다.

사진 : BYD T4K 스마트패드

T4K의 실내에는 라디오와 음악, 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12.8인치 스마트패드가 탑재됐으며, 티맵(TMAP) EV 전용 내비게이션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풀 컬러 LCD 클러스터,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무선 충전패드, 다이얼식 기어노브, 버튼식 시동 등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고급 사양도 기본 장착됐다.

이 밖에 국내 상용차 최초로 V2L 기능도 탑재돼 TV나 전자레인지, 커피 머신 등을 실외에서도 구동시킬 수 있다.

T4K 슈퍼캡 롱레인지 프리미엄의 판매 가격은 4,669만원이며,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치인 1,200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 중 최대치를 받는 지역에서는 소상공인 추가 지원까지 적용받게 되면 약 1,9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