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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마음을 사로잡아라! 이제는 컴팩트 전기 SUV 시대 온다

  • 기사입력 2023.05.30 07: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볼보 콤팩트 전기차 'EX30'
볼보 콤팩트 전기차 'EX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젊은 세대의 마음을 확보하기 위해 컴팩트한 전기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자동차 업체가 늘고 있다.

컴팩트 SUV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와 더불어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또한 늘며 국내 전기 소형 SUV 시장 선점이 굉장히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달 글로벌 공개 예정인 볼보의 새로운 컴팩트 전기 SUV 'EX30'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스웨덴 볼보다 연말에 엔트리 전기 SUV EX30을 유럽에 출시한다.
스웨덴 볼보다 연말에 엔트리 전기 SUV EX30을 유럽에 출시한다.

XC40 보다도 작고 볼보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EX30은 현재 2030세대를 일컫는 MZ세대를 겨냥하여 출시될 예정이다.

EX30은 XC40 리차지 등과 같이 컴팩트한 차체에도 공기역학적인 스포티한 실루엣과 EX90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으며, 전장은 4,250mm로 볼보 역사상 가장 컴팩트한 모델이다.

성능은 69㎾h급 배터리 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장 400㎞ 중반을 달릴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이러한 EX30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는 많은 사람들이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꼽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4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사진 :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 :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또한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다양한 편의 및 첨단 안전 사양을 장착했으며, 3천만 원 대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추후 국내에 출시될 이쿼녹스 EV도 경쟁 대상모델이다. 이쿼녹스 EV는 첨단사양으로 중무장 했을 뿐만 아니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완전충전 주행거리는 미국기준 최대 483km고, 150Kw급 급속 충전으로 10분 만에 113km를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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