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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만든 전기자전거? 프랑스 전용 ‘eXXite Next’ 출시

  • 기사입력 2023.05.30 08:0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eXXite Next
사진 : 현대차 eXXite Next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스페인의 전기자전거 전문 업체 레이볼트(Rayvolt)와 협력해 특별하게 설계된 전기 자전거 ‘eXXite Next’를 출시했다.

프랑스 시장 전용으로 제공되는 eXXite Next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운 혼잡한 도심에서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기 자전거는 250W 전기모터로 구동돼 최고 25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토크 센서를 통합해 페달 스트로크에 맞춰 매끄럽고 부드러운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탈착식 36V 14A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약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레이볼트의 지능형 재생 브레이크 센서(iRBS)와 편리한 백 페달 제동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핸들바에는 직관적인 컨트롤 패널이 있어 자전거의 다양한 설정을 전환할 수 있으며, 속도와 배터리 수명, 어시스트 모드 등 필수적인 라이딩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밖에 리젠핏(RegenFit) 액세서리와 에이바(Eiva) 앱을 사용해 가정 내 피트니스 트레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Xite Next의 판매 가격은 3,490유로(약 5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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